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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저장물량 감소로 오름세 지역 늘어 감자 배추 오징어 등 14개 품목 상승하고 상추 고등어 등 12개 품목은 하락 한국물가협회가 3월 셋째 발표한 주간생활물가동향입니다. [개 황] 3월 셋째 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 중 상추·오이는 산지 기상호전으로 출하량이 늘면서 전국적으로 약세에 거래됐다. 반면, 배추는 저장물량이 소진되고 있는 가운데 급식 및 요식업소 등 거래량 증가에 일부 지역에서 강세에 거래됐다. 축산류 중 돼지고기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봄나들이객의 야외활동으로 인한 외식소비 증가 등의 영향에 일부 지역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산류 중 오징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일부 해동 상품이 반입되면서 전주 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감자·배추·오징어 등 14개 품목은 상승했고, 돼..
[주간경제동향] 오늘 미 중앙은행 연방기금금리를 25bp 인상 예정 □ 주간 경제 이슈 ○ 미국소비자물가 3월 FOMC 0.25%p 인상 전망 증가 - 2월 헤드라인 CPI(Consumer Price Index)가 전년비 6.0%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 전년비 6.4% 올랐던 1월에 비해 둔화. ‘22.6월 9.1% 기록 후 줄곧 하향세. 다만 근원 CPI는전월비 0.5% 상승하며 예상치 0.4% 증가를 웃돌아 긴축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대두. 에너지 가격이 전월비 하락(-0.6%)했지만 주거비가 전월비 0.8% 올라 상승세 지속 - CME FedWatch Tool은 3/20 현재 3월 FOMC에서 25bp 금리인상 가능성을 63.5%로 반영 중. 동결 가능성은 36.5% ○ 중국 소매판매 및 고정자산 투자 예상치 상회. 수요회복에 대한 기대 - 중국의 올해 1~2월 ..
[한국물가협회 주간생활물가동향] 시금치 가격 안정세 속 상추와 파 가격은 여전히 강세 다음은 한국물가협회가 3월셋째주에 발표한 주간생활물가 동향입니다. [개 황] 3월 둘째 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 중 상추는 3월 개학 영향으로 학교급식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수요가 늘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파는 진도 등 주산지 일기 부족 등에 의한 고품질 물량 감소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시금치는 산지 기상여건이 회복됨에 따라 시장 내 물량이 풍부해지면서 전국적으로 가격이 하락했다. 축산류 중 쇠고기는 학교 급식업체 수요 증가, 정부의 물가안정대책 시행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대부분 지역에서 오름세를 나타냈다. 수산류 중 고등어는 시장 내 생물 상품이 일부 반입되면서 전주 대비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조사대상 총 74품목 중 서울 기준, 쇠고기·상추·시금치 등 ..
경제용어정리[출처 삼성경제연구소] 복잡계 용어들은 제대로 통일되지 않았다. 실제로 논문마다 설명이 제각각이라 정리하기 까다롭다. 일단 삼성경제연구소의 저서들을 기준으로 대충 비슷한 설명만 뽑아서 정리한다. Emergence (창발) 창발이란 시스템의 각 부분들의 성질만을 이해해서는 예측하기 어려운 성질이 시스템 전체의 수준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개미나 꿀벌의 집단이 보여주는 놀라운 사회적인 질서는 이들이 한 마리씩 떼어놓고 관찰할 때에는 유추해내기 어렵다. 마찬가지로 금융 시장의 복잡한 메커니즘이나 인터넷 상의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놀라운 현상들은 거래인 한 사람, 네티즌 한 사람씩을 따로 떼어놓고 본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현상이며 이를 ‘창발’이라고 한다. Emergent behavior (창발 현상) 전체는 부분..
OPEC의 영향력이 계속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지난 번에 글로벌 유가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되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미국의 셰일생산량이 일관성을 갖지 못하면서 OPEC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의 셰일 경영진들에 따르면 미국 셰일석유 성장이 정체됨에 따라 OPEC의 시장 점유율과 글로벌 석유 공급에 대한 영향력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가장 큰 아랍 걸프 생산자들이 이끄는 카르텔이 현재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고 셰일 경영진이 말했습니다. 경영진에 따르면 OPEC의 시장 점유율은 현재 약 30%에서 향후 50% 가까이로 뛰어오를 것이 확실해 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ConocoPhillips의 Lance는 CERAWeek에서 "우리가 현재의 시장구도를 바꾸기 위해 무언가를 하지 않는 한 세상은 우리가..
이 번 주에는 당근과 갈치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네요 한국물가협회가 3월 8일 조사한 주간생활물가에 따르면 2월에 있었던 한파 영향으로 생육이 좋지 않았던 근채소류가 오름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수산물 중 갈치류는 기후환경 변화로 해류의 흐름에도 영향이 나타나기 시작해 제주 인근에서 잡히던 갈치류 어획량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급식용 식재료의 가격도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는 한 주였습니다. 다음은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자료입니다. [개 황] 3월 첫째 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 중 당근은 산지 한파 및 우천 영향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토마토는 산지 출하량은 꾸준한 가운데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급식 수요가 증가해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축산류 중 쇠고기는 학..
한 주간 세계 경제 ○ 미국과 중국의 주택지표 호조 - 미국 1월 잠정주택판매가 전월비 8.1%늘어 작년 12월(1.1%)과 비교시 큰 폭 증가. 이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모기지 금리 등에 기인하며 주택경기는 1/4분기에 저점을 통과하고 점차 개선될 전망 - 중국 민간 부동산 연구소 China Index Academy에 따르면 2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비 31.9%늘어 1월(-34.3%)대비 증가 전환하며 큰 폭 증가. 작년 11월부터 지속된 당국의 부동산 경기회복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 중국 제조업지표 호조. 경기회복 시사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월 제조업 PMI가 52.6으로 예상치 50.5 상회. ‘12년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차이신 제조업 PMI도 51.6을 기록해 예측치 50.2와 이전치 4..
러시아 석유에 대한 제재로 에너지거래의 허브인 ARA 거래 품목이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ARA라고 들어보셨어요? 실은 네덜란드의 물류 중심항구인 암스테르담, 로테르담, 앤드워프를 일컫는 말인데요. 이곳의 주거래 품목이 석유에서 가스로 이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 항구의 연간 원유거래규모는 1000억유로에서 1500억유로로 추정됩니다. 1유로는 현재 1400원대이니까요. 우리 돈으로 하면 대략 140조원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지난해 세계원유시장규모는 2조7천억달러규모였습니다. ARA가 취급품목을 바꾸는 것은 살아남기 위한 조치였는지 모릅니다. 기존의 거래규모만큼은 되어야 이곳에 몰려있는 정유회사, 운송회사, 기타 회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으니까요. 이곳의 물류기반시설은 민간에 의해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것들입니다. 상당한 물류허브로의 위치를 인정받게 된데에는 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