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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노인이 많아지면 경제는 느려질까

    2026.09.10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 2. 아이 한 명이 줄어드는 것은 경제에 어떤 의미일까

    2026.09.09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 1. 사람이 줄어도 경제는 성장할 수 있을까

    2026.09.08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 31. 행복은 GDP로 측정할 수 있는가

    2026.09.07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 30. 인구감소 시대의 경제학

    2026.09.05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 29. 기후변화가 경제를 바꾼다

    2026.09.04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 28. 디지털 화폐는 현금을 없앨까

    2026.09.03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 27. AI는 일자리를 빼앗는가

    2026.09.02 by 물가자료 광고 799-0741

3. 노인이 많아지면 경제는 느려질까

고령화와 생산성, 노동공급 그리고 실버경제동네 풍경을 가만히 바라보면 경제 통계보다 먼저 고령화를 느낄 때가 있다. 평일 낮 은행 창구에는 젊은 사람보다 나이 든 사람이 많고, 병원 대기실 의자는 좀처럼 빈자리를 찾기 어려우며, 아파트 단지에서는 유모차보다 보행보조기를 더 자주 마주치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풍경만 보고 곧바로 "노인이 많아지면 경제도 늙고 느려진다"고 단정해도 되는 걸까. 사람의 나이와 경제의 속도를 같은 자로 재는 일은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다.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에 들어섰다. 통계청의 202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1,051만 명을 넘어 전체 인구의 20.3%를 차지했고, 이 비중은 앞으로도 계속 올라 2036년에는 30%, 2050년에는 40%를 넘어설 전..

이상훈의 칼러 ― AI시대에 다시 읽는 경제학 2026. 9. 10. 07:58

2. 아이 한 명이 줄어드는 것은 경제에 어떤 의미일까

한 사람의 부재가 미래에 남기는 빈자리요즘 병원 풍경을 바라보다 보면 우리 사회가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생각하게 될 때가 있다. 예전보다 산부인과 분만실 이야기는 줄어든 반면 요양병원이나 노인 진료 대기실에서는 빈 의자를 찾기 어려운 모습이 낯설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병원 한 곳의 풍경만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아이 울음소리가 줄고 고령자의 의료 수요가 늘어나는 변화는 통계에서도 분명하게 나타난다.아이 한 명이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단순히 인구 숫자에서 ‘1’이 빠지는 일만은 아니다. 그 아이가 자랐다면 언젠가 노동자가 되고 소비자가 되며 세금을 내고, 가족이나 사회의 누군가를 돌보는 역할도 맡았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한 사람의 삶을 경제적 역할 몇 가지로 환산할 수는 없지만..

이상훈의 칼러 ― AI시대에 다시 읽는 경제학 2026. 9. 9. 07:59

1. 사람이 줄어도 경제는 성장할 수 있을까

― AI시대에 다시 읽는 경제학경제 주제: 인구감소와 경제성장동네 목욕탕이 하나둘 문을 닫는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줄어들고, 거리에서는 어린아이보다 노인을 만나는 일이 점점 흔해진다. 이런 모습을 볼 때마다 사람들은 걱정스럽게 묻는다. “이러다 나라가 어려워지는 것 아닐까?” 인구가 줄면 일하는 사람도 줄고 물건을 사는 사람도 줄어드니 경제도 함께 작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자연스럽다. 실제로 인구감소는 경제성장에 상당한 부담을 준다. 하지만 경제학의 답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사람이 줄어들어도 경제는 성장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숫자만이 아니라 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느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구감소 시대의 경제를 이해하려면 먼저 ‘경제가 성장한다’는 말이 정확히 무엇을..

이상훈의 칼러 ― AI시대에 다시 읽는 경제학 2026. 9. 8. 08:21

31. 행복은 GDP로 측정할 수 있는가

경제신문을 펼치면 하루에도 수많은 숫자를 만난다. 경제성장률이 몇 퍼센트 올랐고, 수출이 얼마나 늘었으며, 물가와 금리가 어떻게 움직였는지를 이야기한다. 주식시장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도 숫자로 표현된다. 그 가운데 가장 자주 등장하는 숫자 하나를 꼽으라면 GDP, 즉 국내총생산을 빼놓을 수 없다.GDP는 일정 기간 한 나라 안에서 새롭게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합산한 것으로, 한 나라의 경제 규모와 생산활동을 파악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경제가 얼마나 커졌는지, 경기가 좋아지고 있는지 나빠지고 있는지를 판단할 때 GDP는 매우 중요한 기준이 된다. 그래서 정부도 기업도 경제성장률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GDP가 없었다면 국가 간 경제 규모를 비교하거나 경제정책..

이상훈의 칼럼 2026. 9. 7. 08:39

30. 인구감소 시대의 경제학

어릴 때 학교에 가면 교실은 늘 아이들로 가득했다. 운동장에는 뛰어노는 친구들이 넘쳤고, 동네 골목에서도 해가 질 때까지 함께 놀았다. 그때는 아이가 많은 것이 너무나 당연해서 그것이 경제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많은 아이들은 미래의 노동자이자 소비자였고, 우리 사회의 경제를 움직이는 중요한 자산이었다. 인구는 단순히 주민등록상 숫자가 아니라 생산과 소비, 세금과 복지, 교육과 주거를 연결하는 경제의 기본 조건이다. 그래서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은 결국 우리 경제가 작동하는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는 의미를 갖는다.한 사람이 태어나면 분유와 기저귀를 사고 병원과 어린이집을 이용한다. 성장하면서 학교와 학원을 다니고, 성인이 되면 일을 하며 소득을 얻고 소비한다..

이상훈의 칼럼 2026. 9. 5. 07:42

29. 기후변화가 경제를 바꾼다

요즘 장을 보러 가면 예전보다 채소와 과일 가격이 자주 오르내린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별 부담 없이 장바구니에 담던 채소가 어느 날 갑자기 비싸져 있고, 반대로 한동안 비싸던 과일이 어느 순간 가격을 낮추기도 한다. 사람들은 물가가 오르면 생산자나 유통업체를 먼저 생각한다. 물론 그들의 비용과 유통구조도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농산물 가격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뒤에는 사람이 통제하기 어려운 것이 하나 숨어 있다. 바로 날씨다.비가 너무 많이 와도 농사는 어렵고 비가 오지 않아도 어렵다. 폭염이 길어지면 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집중호우가 닥치면 밭이 물에 잠기거나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피해를 입는다. 가뭄이 이어지면 물을 구하기 어려워지고 생산비도 올라간다..

이상훈의 칼럼 2026. 9. 4. 11:07

28. 디지털 화폐는 현금을 없앨까

어릴 때는 장을 보러 갈 때 지갑부터 챙겼다. 지갑 안에는 지폐와 동전이 들어 있었고, 돈을 쓰면 눈앞에서 지폐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무엇을 얼마나 썼는지도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휴대전화 하나만 있으면 커피를 사고, 식사를 하고, 택시를 탈 수 있다. 돈은 손에서 손으로 건네는 종이가 아니라 화면 속 숫자가 되었다.이처럼 현금을 사용하는 일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편의점에서는 카드나 휴대전화로 결제하고, 친구에게 돈을 보내는 것도 몇 번의 터치면 끝난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지급수단 이용행태 조사에서도 현금 결제 비중은 계속 낮아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는 현금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이러한 변화에 맞춰 한국은행도 디지털화폐,..

이상훈의 칼럼 2026. 9. 3. 09:00

27. AI는 일자리를 빼앗는가

요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주제가 AI다. 예전에는 인공지능이라고 하면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는 낯선 기술처럼 느껴졌지만, 이제는 컴퓨터와 휴대전화 안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 AI는 글을 쓰고 번역하며 그림을 만들고 자료를 정리한다. 최근에는 보고서 작성, 고객 상담, 회계 처리, 프로그램 개발처럼 사람이 맡아오던 복잡한 업무에도 빠르게 활용되고 있다.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이런 질문이 따라온다. “그렇다면 앞으로 사람은 무슨 일을 하게 될까?” 그리고 그 질문의 끝에는 늘 같은 걱정이 있다. “AI가 결국 내 일자리를 빼앗는 것은 아닐까?”일자리의 역사를 돌아보면 새로운 기술이 등장할 때마다 비슷한 걱정이 있었다. 기계가 사람보다 빠르게 움직이기..

이상훈의 칼럼 2026. 9. 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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