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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한 주간 세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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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중국의 주택지표 호조

- 미국 1월 잠정주택판매가 전월비 8.1%늘어 작년 12월(1.1%)과 비교시 큰 폭 증가.

이는 상대적으로 낮아진 모기지 금리 등에 기인하며 주택경기는 1/4분기에 저점을 통과하고 점차 개선될 전망

- 중국 민간 부동산 연구소 China Index Academy에 따르면 2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비 31.9%늘어 1월(-34.3%)대비 증가 전환하며 큰 폭 증가. 작년 11월부터 지속된 당국의 부동산 경기회복 노력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 중국 제조업지표 호조.

경기회복 시사 -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월 제조업 PMI가 52.6으로 예상치 50.5 상회. ‘12년 4월 이후 최고치 기록. 차이신 제조업 PMI도 51.6을 기록해 예측치 50.2와 이전치 49.2 모두 상회. 중국 당국의 경제 활성화 의지를 고려하면 최근의 경기 모멘텀 2/4분기에도 유지 전망

 

○ 유로존 경제지표 호조.

고강도 통화긴축 우려 자극 - 2월 유로존 종합PMI(확정치)가 52.0으로 2개월 연속 50을 상회하며 경기확장을 시사. 독일 1월 수출도 미국의 견조한 수요에 힘입어 전월비 2.1% 증가. S&P Global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인플레이션 장기화 징후와 유로존 경제의 회복력이 결합되어 ECB 통화긴축 기조가 강화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 □ 환율 : 달러화·위안화 반등 영향 가능

 

○ 3/3(금) 원/달러 환율은 전일비 13.7원 하락한 1,301.6원에 마감.

중국 2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와 전월치를 상회함에 따라 위안화 강세와 연동하며 하락 마감. 오는 3/10(금)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경계심으로 원/달러 환율은 1,300원 중심으로 등락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