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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재

넷제로 정책이 미래를 바꿉니다. GH power 물과 알루미늄으로 수소와 열에너지 등 생성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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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기후 변화, 높아지는 해수면, 생태계의 교란 등으로 전세계 자연은 피부로 와닿을 만큼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인류가 그도만 너무 많은 화석원료를 태움으로써 인류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렇고 됐고 최근에 들어서야. 각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보편적인 환경에의 접근은 각국 마다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쩌면 세계 경제를 리드해온 경제 선진국들의 에너지사용량이 컸었다는 측면에서는 결자해지 측면에서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화석연료를 과하게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영세한 기업입장에서는 화석 에너지 사용이 불가피한 일이라고 생각도 하는 등 어쩌면 국가 역시 입으로만 넷제로 동참을 선언한 듯한 인상을 많이 받는 요즘입니다.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에너지가격이 폭등한 탓에 대체에너지 개발에 소홀했던 것도 일정 부분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물과 알루미늄을 이용해 그린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몇몇 기업에서 성공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천연의 수소라고 하더라도 화석연료를 바탕으로 생성된 수소에너지는 그렇게 환영할 바가 못됩니다. 이미 많은 탄소발자국을 남겨 놓았기 때문이겠지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50년까지 넷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에 5억2천만톤의 수소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수소는 운송과 중공업이 탈탄소화 할 수 있는 즉 석유와 가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동력원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러려면 기존 운송 연료 등과 경쟁할 수 있도록 판매비용을 낮추어야 합니다. 또 생산과정에서의 탄소배출이 기존 에너지원에 비하여 절대적으로 낮아야 합니다. 수소 자체로는 그린환경이지만 수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양의 탄소에너지를 필요로 한다면 수소경제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


현재 개발된 기술을 보면 수소를 에너지 집약적인 전기 분해를 통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넷제로의 도달을 어렵게 하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전기분해를 위해 많은 석탄과 석유가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American GH Power는 물과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글로벌 에너지 전환에 필요한 녹색 수소와 녹색 알루미늄 그리고 발전에 필요한 열을 얻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반응기는 대략 30분 동안의 소량의 전기에너지만으로 무탄소 전력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1MW급의 시범 원자로는 매년 1억2천만톤의 수소와 18억톤의 알루미나를 생산하고 발열을 통해 1MW의 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GH Power는 이 과정에서 탄소상쇄배출권을 생성해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GH Power가 생산한 알루미나 1톤당 1.1톤의 탄소상쇄 크레딧을 생산하는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최근 알루미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현재 낮은 등급의 알루미나는 대체로 연마재나 알루미늄생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알루니마는 통상 보크사이트 정제소에서 보크사이트와 알루미늄 원석을 정제하여 얻고 있는 정제과정에서 레드머드라는 독성물질을 함께 배출해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