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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협회 발표 주간생활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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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가자료(02.799.0742)입니다.

양배추, 무, 돼지고기 등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8월 다섯째 주 생활물가정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 전주대비 19.8%(전국 평균)내리면서 안정세 찾아

돼지고기는 소비심리 회복으로 오름세 확산

 

8월 다섯째 주 생활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채소류 중 양배추는 최근 잦은 우천 소식에 출하 작업 부진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무·배추는 산지 출하량이 증가하여 시장 반입량이 늘고 있으며 소비 비수기 및 고가에 따른 거래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과일류 중 감귤은 최근 날씨 탓에 생육이 부진하며 출하량 감소로 오름세에 거래됐다. 수산류 중 명태는 고온다습한 날씨 영향에 지속적인 선호도 하락으로 내림세에 판매됐고, 축산류 중 돼지고기는 삼겹살 등 구이류는 소비가 부진한 반면, 정육류는 앞다리의 경우 수요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돼지고기 앞다리는 수요가 꾸준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100g(1등급 이상)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6.9% 오른 1천8백70원에 거래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4.5%·6.1%· 6.6%·7.3%·10.9% 오른 1천8백60원·1천9백20원·1천9백50원·1천7백60원·1천8백30원에 판매됐다.

 

무는 출하량이 증가했지만 거래 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개당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9.8% 내린2천6백40원에 거래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22.8%·15.2%·22.8%·22.8%·15.4% 내린 2천5백10원·2천8백50원·2천5백10원·2천5백10원·2천8백원에 판매됐다.

 

양배추는 산지 우천 영향에 따른 출하 작업 부진으로 반입량이 감소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 통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0% 오른 4천6백원에 판매됐으며, 서울·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2.2%·5.4%·2.3% 오른 4천7백50원·4천4백90원·4천4백20원에 소비됐다. 부산·대구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과 동일한 4천6백60원·4천6백50원에 각각 거래됐다.

 

배추는 최근 반입량이 증가한 반면 고가에 형성된 탓에 소비 부진으로 내림세에 거래됐다. 한 포기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0% 내린 6천7백20원에 판매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1.7%·0.9%·1.5%·3.4% 내린 6천7백60원·6천8백20원·6천7백80원·6천5백90원에 거래됐다. 반면, 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2.5% 오른 6천6백40원으로 조사되며 지역별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감귤은 생육 부진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다. 1kg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4.1% 오른 1만3천2백80원에 거래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5.0%·5.6%·4.1%·2.9%·2.8% 오른 1만3천2백60원·1만3천3백10원·1만3천1백50원·1만3천원·1만3천6백40원에 판매됐다.

 

명태는 날씨 영향에 따른 선호도 하락으로 소비 부진이 이어지며 내림세에 거래됐다. 한 마리(大 이상)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7.8% 내린 4천7백30원에 판매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6.2%·10.5%·5.5%·10.0%·7.0% 내린 4천9백90원·4천1백60원·5천6백30원·4천4백90원·4천3백60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