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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협회 발표 2023년 8월 첫 주 주간 생활 물가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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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물가협회(월간 물가자료 02-799-0742)가 2023년 8월 첫 주에 발표한 주간생활물가동향을 살펴보겠습니다.

한우 전국 평균 0.6% 내린 100그램당 13,940원 거래

애호박은 전국 평균 23.5% 올라 개당 2,730원 거래

상추, 시금치 등 채소류 폭염 여파에 여전히 강세

 

[개황]

8월 첫째주 생활물가 동향은 최근 집중호우 여파 및 폭염 등 기상악화 영향에 채소류 위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축산류는 돼지와 한우를 중심으로 가계 소비 심리 위축 및 방학 등에 따른 수요 감 소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과일류 중 캠벨포도는 성출하기를 맞아 출하물량이 증가하며 내림세를 보였고, 수산류 중 고등어는 생물 반입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전반적인 어획량 감소 추세에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우 등심은 장마 직후 이어진 무더위로 예년보다 휴가철 수요가 크지 않고 소비 부진이 이어지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100g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0.6% 내린 1만3천9백40원에 판매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 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0.6%·0.7%·0.7%·0.7%·0.5% 내린 1만4천8백10원·1만2천3백원·1만2천8백 10원·1만3천3백원·1만6천4백70원에 판매됐다. 애호박은 지난 폭우로 인한 농가 피해에 수확량이 감소하며 여전히 상승세에 거래됐다. 개당(약 300g) 기준, 전 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23.5% 오른 2천7백30원에 판매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 격 대비 각각 26.7%·16.6%21.8%·19.5%·33.0% 오른 2천8백50원·2천6백70원·2천8백50원·2천4백50원·2천8백20 원에 거래됐다. 적상추는 폭염 및 우천으로 인한 생육 저조로 오름세에 판매됐다. 100g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5.7% 오른 2천8백70원에 거래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14.4%·9.6%· 19.3%·14.4%·19.3% 오른 2천9백40원·2천5백원·2천9백70원·2천9백40원·2천9백70원에 소비됐다. 시금치 또한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생육 저하 및 수확 부진으로 오름세에 판매됐다. 한 단(약 200g)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9.9% 오른 6천1백10원에 거래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6.7%·9.5%·16.4%·6.6%·9.9% 오른 5천8백60원·6천1백10원·6천3백90원·5천8백50원·6천3백10원에 판 매됐다. 캠벨포도는 성출하기가 다가오며 물량 증가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1kg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0.2% 내린 1만5천5백70원에 판매됐으며,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11.5%· 8.8%·7.9%·14.1%·8.4% 내린 1만5천8백10원·1만4천2백80원·1만6천4백50원·1만5천1백20원·1만6천1백60원으로 조사됐다. 고등어는 산지 해역 우천 영향에 어획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다. 한 마리(大 이상)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4.5% 오른 5천5백80원에 판매됐으며, 서울·대구·광주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 대비 각각 9.8%·5.6%·6.4% 오 른 5천8백30원·5천8백10원·5천9백60원에 거래됐다. 부산·대전에서는 전주 평균 가격을 유지하며 각각 5천6백 10원·4천6백60원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