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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세계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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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2분기 성장률, 예상치 하회 후 위안화 약세

 

- 중국 2분기 GDP성장률이 6.3%를 기록해 예상(7.3%,yoy) 하회. 소매판매(예상 3.3%, 실제 3.1%)도 부진.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59조3,034억 위안(약 1경461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3% 증가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2.9%)와 올해 1분기(4.5%)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간 수치이지만, 시장 전망치(7.1~7.3%)보단 저조하다. 1, 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경제성장률은 5.5%로 집계됐다.

 

이에 J.P.Morgan은 올해 중국성장 전망치를 기존 5.5%에서 5.0%로 하향○ 캐나다 6월 CPI 전년비 2.8%상승. 2년여 만에 2%대

 

 

 

 

○ 캐나다 6월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비 2.8% 상승.

 

캐나다 CPI는 지난해 여름 8.1%까지 상승 폭을 키웠으나 점점 하락하며 2%대로 내려옴. 캐나다 기준금리는 7월에 25bp 인상되면서 22년 만에 최고치인 5.0%까지 상승한 상태

 

○ 영국 6월 CPI 상승률 15개월 내 최저 기록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가능성

- 영국 헤드라인 및 근원 CPI 상승률이 각각 예상(8.2%, 7.1%)을 하회한 7.9%, 6.9%기록. 헤드라인 CPI는 ‘22년 3월(7.0%)이후 가장 낮은 수준. 다만 영국의 물가 상승률은 주요 7개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 영국 기준금리는 5.0%로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08년 이후15년 만에 최고수준

 

 

○ 미국 26일 FOMC에서 25bp 금리 인상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6일(이하 현지시간) 예상대로 0.25%p 금리인상 단행

연준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는 2001년 초 이후 22년 만에 가장 높은 5.25~5.5%로 높아짐

 

-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0포인트 위로 다시 상승. 미국 고용지표, 금리인상 전망, 유로존·영국 소비자물가 둔화 등이 달러 강세를 견인

 

추가적 금리인상에 대해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이 다가오는 회의에서 중앙은행이 데이터에 의존하는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말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하룻밤 사이에 널리 예상되는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한 후 아시아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기업 뉴스에서 삼성전자는 최근 분기 매출이 22% 감소하고 이익이 95% 급감했지만 하반기에는 글로벌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 호주, 홍콩 및 중국 본토의 주가는 모두 상승한 반면 일본 주식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24~26일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연준의 하계 휴양컨퍼런스인 잭슨홀 미팅에서 추가 금리인상과 관련한 논의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

 

○ 유가 3개월래 최고치

WTI 원유 선물은 수요일 배럴당 79.2달러를 맴돌았는데, 이는 중국 당국이 이번 주 경기 부양을 약속한 이후 트레이더들이 타이트한 공급과 궁극적인 수요 증가에 대한 전망을 계속 저울질하고 있기 때문에 4월 중순 이후 볼 수 없었던 높은 수준에 가깝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앞서 언급한 대로 다음 달부터 원유 생산량을 줄일 것이지만 일부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9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60만 배럴 감소해 예상치 234만8000배럴을 훨씬 밑돌았고 휘발유 비축량도 78만6000배럴 감소해 전망치 167만8000배럴을 훨씬 밑돌았다.

 

□ 환율 : 미국·유럽 금리결정 회의 경계감 지속

○ 금주(7/24~7/28)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6/27, 현지시간 기준) 회의 결과에 따라 방향 정할 것으로 전망. FOMC회의에서 이번 인상이 끝이란 인식을 주면 달러가 약세를 보이겠지만 추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시 달러 강세 실현 전망. ECB 회의에서는 예금 금리를 3.75%로 올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인상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나온다면 유로화 약세 및 달러강세 실현 가능 (연합 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