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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통계 이야기

통계 관련 용어를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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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조사 및 원가계산 전문기관인 한국물가협회는 1973년 창립이래 지난 50여년간 물가조사 및 물가분석 등을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통계관련 용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국내생산자가 국내시장에 공급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통계로서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수작성에 이용되는 가격은 기초가격*(basic prices)을 원칙으로 합니다.

생활물가지수

일상생활에서 소비자들이 자주 많이 구입하는 생활필수품을 대상으로 작성된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표입니다. 품목은 쌀, 배추, 쇠고기 등 소비자들의 구입빈도가 많은 156개 생필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구입빈도와 관계없이 516개 품목으로 작성되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에 비해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더 적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소비자 물가지수는 도시가구가 소비생활을 영위하기 위하여 구입하는 일정량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작성하는 지수입니다. 소비자가 일정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소비금액의 변동을 나타내므로 소비자의 구매력 측정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서 작성하고 있으며 기준년을 100으로 하여 작성합니다. 조사대상 상품 및 서비스의 구성과 가중치도 경제상황에 맞게 주기적으로 조정되며, 현재 40여개 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구입비중이 큰 500여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 소비자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등의 측정에 사용되며, 임금인상의 기초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동향지수

소비 및 경기를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되며,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기, 소비지출계획, 생활형편 등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여 지수화합니다. 소비자동향지수는 1964년 미국 미시간대학이 최초로 작성하였으며 그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편제하여 공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소비자동향지수는 매월 초~중순에 걸쳐 조사하여 하순에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실질소득

필요한 물건을 사는데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진다면 구매를 줄일 수 밖에 없는데요. 이처럼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가를 감안해서 계산한 수입을 실질소득이라고 합니다.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냅니다. 소득과 물가가 어느 정도 비율로 상승했는지를 평가해 보는 것으로 물가가 더 올랐다면 실질 소득이 감소해 결국 집안 살림이 넉넉해지거나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실질임금

화폐임금(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 또는 생계비 변동지수로 수정한것으로 물가상승효과를 제거한 실질적인 임금, 즉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낸 임금으로 명목임금을 소비자물가지수로 나누어 산출합니다.

1인당 국민소득

국민총소득은 한 나라의 국민이 나라 안에서는 물론 외국에서 일정기간동안에 벌어들인 소득액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 그런데 국민총소득만 가지고는 우리나라 국민이 미국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 국민에 비해 얼마나 잘 사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국민총소득을 보면 나라 전체의 소득 수준은 알 수 있지만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은 파악하기 어려운데 이는 국민총소득이 많더라도 인구가 많으면 한사람에게 돌아가는 소득이 적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민총소득을 인구수로 나눈 1인당 국민소득을 통하여 국민 한 사람이 평균 얼마의 소득을 벌고 있는가를 알 수 있으며 1인당 국민소득은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위해서 미국 달러화로 표시합니다..

 
 

국내총생산 GDP(Gross Domestic Product)

일정기간 동안에 개별 국가 안에서 한 나라의 국민과 외국인이 새로이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 즉 부가가치의 합을 국내총생산이라고 합니다.  즉 국내총생산을 통하여 한 나라가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국내총생산은 한 나라의 영역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 생산물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합계로서 여기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비거주자(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포함됩니다. 국내총생산이 많다는 것은 기업이 재화와 서비스를 많이 생산하고 일자리도 많아 가정은 돈을 더 많이 벌게 되어 물건도 많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은 더 많은 물건을 생산하기 위해 기계를 구입하는 등 투자를 하게 되고, 정부도 국민들이 내는 세금이 많아지니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국민소득

개별 국가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동안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것으로 흔히 국내총생산이라는 용어로 불린다. 국민소득은 생산의 포괄범위나 가격의 평가방법 등에 따라 국내총생산(GDP)과 국민총소득(GNI), 국민순소득(NNI), 시장가격 국민소득과 요소비용 국민소득 등 여러가지 개념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국민총생산

개별 국가의 국민이 생산활동에 참가한 대가로 받은 소득의 합계로서 해외로부터 자국민(거주자)이 받은 소득(대외수취 요소소득)은 포함되는 반면에 국내총생산 중에서 외국인에게 지급한 소득(대외지급 요소소득)은 제외된다. 즉 국민총생산은 국내총생산에 대외순수취요소소득을 더한 것이다

 
 
 
 
 
 
 
 
 
 
[본 자료는 한국은행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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