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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계 경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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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금년 글로벌 경제 성장률 상향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금년 글로벌 성장률을 2.9%로 추정하여 이전 2.7%(‘23.11월)보다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미국만 유독 경기 회복에 나서고 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에너지 및 주요 원자재 그리고 자국화폐에 대한 자신감 등이 주요 원인이겠지요. 에너지를 수입하는 유럽과 중국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들의 부진을 미국이 상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미국 금년 전망치는 상향(1.5%→2.1%)

유로존(0.9%→0.6%) 및 한국(2.3%→2.2%)은 하향.

중국(4.7%→4.7%)과 일본(1.0%→1.0%)은 종전치와 동일

 

○ 러시아의 값싼 에너지에 의존하던 독일은 작년 12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감소하는 등. 경기침체 우려 지속 되고 있습니다.

- 독일 작년 12월 산업생산 전월비 1.4% 감소. 이는 부진한 대내외 수요 및 높은 에너지 가격 등에 기인. 이번 결과는 작년 4분기 경제 성장률이 하향 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동시에 경기침체 우려 지속될 전망

○ 중국의 1월 신규 위안화 대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에버그란데 사태를 통화량 확대로 해결하려는 모습입니다.

- 지난 1월 현지 은행들의 신규 위안화 대출이 4조 9천200억 위안을 기록. 전월 1조 1천700억 위안 대비 급증하며 사상 최대 수준. 당국 경기 부양 의지가 은행 대출 증가를 유도하고 있으며 향후 당국 통화정책 역시 완화기조 강화될 전망 ○ IMF 총재, 글로벌 경기 연착륙을 매우 강하게 확신

- 향후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면서 주요국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미국의 경우 금년 중반에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환율 : 미국 CPI 대기. 수급 균형속 1,320원 후반대 횡보 전망

○ 금주(2/13~16) 원/달러 환율은 13일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주시하며 1,320~1,340원 범위에서 등락 전망.

시장은 헤드라인 2.9%(YoY), 근원 CPI 3.7%(YoY) 상승 예상.

지난주 환율은 연준 의장의 금리인하 신중 발언으로 3월 금리인하 기대감 꺾이면서 전주보다 5.6원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