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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협회 발표 23년 12월 둘째 주 생활물가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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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지털물가자료(02.799.0742)입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지난주 수요일에 발표한 2023년 12월 둘째주 생활물가동향을 발표하면서 다음과 같은 제목을 뽑아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 돼지고기, 경기침체로 소비 부진하며 내림세

- 감귤, 타 과일류 고가 형성에 따른 수요 증가에 상승세

- 고등어, 기상 악화에 조업 부진 이어지며 오름세

▣ 개황

□ 12월 둘째 주 생활물가 동향의 주요 내용은 농산류의 경우 파프리카, 오이 등은 수요 부진으로 내림세를 보인 반면 감자, 애호박 등은 생육부진 및 수요 증가 영향, 감귤은 양호한 작황에도 타 과일류 강세 영향에 따른 선호도 증가로 오름세를 보였다. 축산류는 돼지고기가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하락세, 수산류는 고등어가 조업 부진으로 전주에 이어 금주도 오름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 주요 품목 수급동향 및 전망

 

□ 농산류

【파프리카】 파프리카는 생육 양호로 반입량은 꾸준한 반면, 소비 부진으로 재고가 적체되며 개당 기준, 전국 평균 1천4백30원으로 전주 대비 5.3% 내렸다. 지역별로는 서울 1천3백30원(△7.0%), 부산 1천2백90원(△7.2%), 대전 1천4백20원(△4.7%)에 판매됐다.

 

【애호박】 작황 부진으로 공급이 감소한 가운데 찌개류 등의 선호도 상승에 따른 부재료 수요 증가로 개당 기준, 전국 평균 1천6백40원으로 전주 대비 18.0% 상승했다. 서울 1천5백80원(17.0%), 대구 1천6백20원(18.2%), 광주 1천6백80원(18.3%)에 거래됐다.

 

【감자】 산지 출하량 감소로 반입량이 감소하며 1kg 기준, 전국 평균 4천8백70원으로 전주 대비 14.9% 올랐다. 부산 4천6백80원(16.7%), 대구 4천6백30원(17.2%), 광주 5천1백90원(15.1%)에 소비됐다.

 

【감귤】 작황 양호로 생산량이 증가한 한편, 사과, 배 등 타 과일류가 고가에 형성됨에 따라 소비 선호도가 증가하며 1kg 기준, 전국 평균 5천2백50원으로 전주 대비 7.4%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5천1백80원(4.9%), 대구 5천40원(7.0%), 대전 5천2백40원(12.2%)에 판매됐다.

 

□ 축산류

【돼지고기】 삼겹살 100g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2천6백60원으로 전주 대비 1.1% 내리며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고, 앞다리 부위도 1천6백60원(△9.8%)에 거래되면서 판매 부진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수산류

【고등어】 최근 우천 등 기상 악화에 조업 부진이 이어지며 한 마리 기준, 6천8백90원으로 전주 대비 1.6%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 7천9백50원(4.3%), 대전 6천70원(1.5%)에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