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10월 수출, 전년비 감소. 글로벌 경기둔화 등 영향
- 10월 수출이 전년비 6.4% 감소한 2748.3억 달러를 나타낸 반면 수입은 전월비 3.0%증가한 2,183억 달러를 기록. 수출 감소는 글로벌 경기 둔화 영향이 크며, 수입 증가는 당국의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추정
○ 장기물 국채금리 반등과 파월의장 매파적 발언 기반 달러 강세
- 미국채 30년물 입찰 부진. 240억 달러 입찰에서 시장 수익률대비 약 5bp높은 4.769%에 낙찰. 30년물 수요가 부진하자 미 장기채 금리 반등. 달러인덱스 역시 동반 상승- 파월 연준 의장은 작년부터 이어진 금리인상으로 경제가 충분히 제약적 수준에 도달했는지확신하기 어렵다며 2% 물가목표 달성을 위해 신중할 것이라 발언.
또한 정책을 더 긴축하는 것이 적절할 경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긴축 가능성도 열어둠. 이에 내년 1분기를 시작으로 4차례의 금리인하가 진행될 것이란 시장기대가 소폭 되돌려짐
○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
- 무디스가 미국 신용등급을 Aaa로 유지했으나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정부부채 증가 및 정치 양극화 등을 원인으로 제시. 임시예산안 종료일인 11/17 이후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리스크도 상존. 시장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환율 상승요인으로 작용 가능
□ 환율 : 미국 물가⦁ 중국 소매판매 등 지표 결과 따라 방향성 탐색 전망
○ 금주(11/13~17) 원/달러 환율은 미국과 중국 경제지표를 소화하며 방향성 잡아갈 것으로 예상.
14일 미국 CPI, 15일 미국 PPI⦁소매판매 등이 나오며 15일 장중에는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이 발표됨. 시장은 미국 헤드라인 및 코어 CPI 상승률(연간)을 각각 3.3%, 4.1%로 예상. 예상 상회 시 긴축연장 예상하며 환율상승 압력 작용 가능.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면 위험선호 위축되며 환율 상승압력 작용 가능 (연합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