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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가협회 발표 2023년 10월 넷째주 주간 생활물가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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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물가자료(02.799.0742)입니다.
한국물가협회가 발표한 2023년 10월 4주 주간 생활물가 동향을 전해드립니다.
 

배추, 전국 평균 6천2백50원으로 전주 대비 5.5% 하락

오이, 전국 평균 1천2백50원으로 전주 대비 7.4% 하락

한우, 전주 대비 1.1% 상승

시금치, 전국 평균 3천9백70원으로 전주 대비 12.0% 내려

 


10월의 넷째 주 생활물가 동향은 배추, 시금치 등 엽채류와 오이 등 과채류 위주로 양호한 작황여건 속에 출하 및 반입량이 늘면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토마토는 산지 작황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였다. 수산류 중 오징어는 전주 대비 내림세를 보였으며, 축산류 중 한우는 최근 가축병 발생 이슈에 따라 소폭 오름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등락품목 수급동향 및 전망]
한우는 최근 럼피스킨병 발생이 가격 상승에 일시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며 양지 100g(1등급 이상) 기준, 전국 평균 8천2백80원으로 전주 대비 1.1% 상승했다. 서울 8천6백30원(0.6%), 대구 8천1백40원(0.8%), 대전 8천8백원(2.6%) 에 거래됐다.
배추는 최근 출하지 확대로 물량이 충분하여 손질배추 한 포기 기준, 전국 평균 6천2백50원으로 전주 대비 5.5% 하락했다. 서울 6천4백20원(△4.9%), 부산 6천7백30원(△8.1%), 대전 6천3백20원(△8.8%) 에 판매됐다.
시금치는 작황 상태 양호에 따른 출하량 증가로 한 단 기준, 전국 평균 3천9백70원으로 전주 대비 12.0% 내렸다. 지역별로는 대구 3천9백40원(△12.8%), 대전 4천90원(△18.0%), 부산 3천9백20원(△9.3%) 에 거래됐다.
토마토는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출하량이 급감하며 완숙토마토 1kg 기준, 전국 평균 1만4천3백20원으로 전주 대비 23.3% 상승했다. 서울 1만3천7백40원(20.2%), 부산 1만3천5백90원(26.1%), 대구 1만4천4백10원(28.0%) 에 소비됐다.
오이는 양호한 산지 작황으로 출하는 꾸준하나, 기온 하락으로 수요는 감소하면서 백오이 개당 기준, 전국 평균 1천2백50원으로 전주 대비 7.4%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부산 1천2백10원(△12.3%), 광주 1천2백원(△10.4%),대전 1천3백40원(△10.7%) 에 거래됐다.
오징어는 어획량은 여전히 저조한 반면, 고가 형성에 따른 소비 수요 감소로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 마리(생물,大) 기준, 전국 평균 7천1백90원으로 전주 대비 17.5% 내렸다. 서울 6천9백70원(△8.8%), 광주 6천4백90원(△27.8%), 대전 6천7백40원(△25.0%) 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