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보여준 미국 CPI(소비자물가지수)
- 미국 8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비 3.7% 상승해 예상치(3.6%)를 상회. 전월비로는 0.6% 상승해 예상과 부합. 근원 CPI는 전년비 4.3% 상승해 예상과 부합했고, 전월비로는 0.3% 상승해 예상치(0.2%) 상회. CME(시카고상품거래소) Fedwatch에 따르면 9월 FOMC에서기준금리를 동결할 확률이 95%대로 높아짐
○ 유로화 약세와 견고한 미 경제지표에 달러 강세
- ECB(유럽중앙은행)가 정책금리를 0.25%p 인상. 시장 컨센서스는 동결이었음. 이에 시장은 내년 성장률 전망을 1.0%로 낮추고 물가 전망을 3.2%로 높여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피력함에 따라 유로화 0.8% 급락세. 반면 미국 소비(소매판매), 물가(PPI), 고용(신규 실업수당청구 건수) 모두 예상보다 견고하게 발표되며 달러인덱스는 105pt를 넘김
-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올해 3월 이후 6개월 만에 지급준비율을 0.25%p 인하 발표. 유동성공급을 통해 경기를 부양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며, 위안화는 7.29 위안/달러까지 상승○ 중국 지표 개선에 따른 위안화 강세
- 중국 8월 산업 생산이 전년비 8.5%올라 예상치(4.1%)를 상회했고 소매판매 역시 전년비 4.6% 기록해 예상치(3.45%)를 큰 폭 상회함. 이에 위안화는 7.26까지 순간 강세 실현. UBS(글로벌투자은행)는 신용, 인플레이션, 무역 등에 이어 산업생산, 소매판매까지 개선된 것은 경기 저점 통과를 시사한다고 평가
□ 환율 :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에 따른 변동성 전망
○ 금주(9/18~9/22) 원/달러 환율은 미국 FOMC(9/21 새벽발표, 한국시간 기준)에 따라 움직일 전망.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따라 급변 가능.고유가 등으로 인해 매파(금리인상선호) 발언이 나온다면 연고점(1,343원) 부근까지 오를 수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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