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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세계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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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1~7월 공업이익, 작년비 15.5%감소. 경제둔화 지속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7월 공업이익(profits earned by China’s industrial firms)이 작년비 15.5% 감소한 3조9,439억8천만 위안(약 716조7천억 원)기록. 조사대상 41개 산업 중 28개 산업에서 손실 기록. 국유기업 이익은 전년비 20.3%, 민영은 10.7% 감소함

 

○ 미국 노동시장 열기 약화 및 소비심리 위축에 달러 하락

- 미국 노동부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미국내 구인 건수가 882만7천 건으로 2년 5개월 만에 최저. 시장 전망치(946만5천건)도 하회함. 8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예상(116.5)보다 크게 위축된 106.1로 발표. 고용 및 신뢰지수 위축은 미국 경기가 긍정적이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 달러인덱스 103.5pt수준으로 하락

 

○ 미국 7월 근원 PCE 가격지수 전년비 4.2%상승. 예상치 부합

- 미국 7월 PCE(개인소비지출) 가격 지수가 YoY 3.3%, MoM 0.2%를 기록해 예상치 부합. 근원 PCE 가격 지수도 예상과 동일한 YoY 4.2%를 기록함. 헤드라인, 근원 PCE 모두 전월에 비해 높아진 수치였고 고물가가 장기화 될 수 있음을 시사

 

○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18.7만명 증가. 실업률 3.8%로 1년 반 만에 최고

- 미국 8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18.7만명 늘어나 예상치(17만명) 상회. 실업률은 3.8%(이전

3.5%)로 높아졌고 임금 상승률은 0.2%(예상 0.3%)을 하회함. 취업자 수 증가 불구 6-7월 수치는 11만명 하향 조정, 실업률 상승 및 임금상승률 둔화 등 고용시장 위축을 시사□ 환율 : 1,320원 중심으로 위아래 변동성 예상

 

○ 지난 주 환율은 6.4원 내려간 1,318.8원에 마감.

9/1 중국 외화 지급준비율 인하 소식에 위안화 강세와 동조하며 하락. 금주(9/4~9/8) 원/달러 환율은 최근 경제지표 둔화에 미국 연준의 긴축 우려가 소강상태를 맞은 가운데, 중국 비구이위안社의 채무 불이행 우려에 시선이 옮겨갈 전망으로, 중국 당국이 경기 부진 및 위안화 약세에 맞서 경기 부양책을 내 놓을지 주목 (연합 인포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