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물가협회가 발간하는 월간 물가자료 9월호가 시중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발간하는 월간 물가자료 9월호가 출시되었습니다.
폭염에 따른 농산물가격 폭등과 수입물가의 증대 등으로 어려움이 컸던 한달이었습니다.
글로벌 경제도 불안정성이 고조되면서 물과 관리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고 다음달이면 미국이 금리를 소폭 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경기가 활성화될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업체 입장에서는 고금리로 인한 기업운용에 큰 압박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금리인하는 자금조달의 숨통을 트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인플레이션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경기가 예상대로 회복되 않으면 개인 소득은 제자리인데 주택이나 주식 가격이 상승하여 소득격차에 따른 민생경제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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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가 다음 회의를 준비하면서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계획된 생산 증가를 진행할지 아니면 현재 생산량 수준을 유지할지에 대한 결정을 해야 하는데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의 석유 재고의 불안정한 조합입니다.
OPEC의 물량 조절로 세계 석유 재고가 줄어들고 있지만 에너지 소비 역시 예전에 비해 크게 감소하면서 경기 불확실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습니다.
OPEC+의 다가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현재 세계 석유 재고의 상태입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데이터에 따르면, 선진국의 상업용 원유 및 정제 제품 재고는 6월 현재 10년 계절 평균보다 상당히 낮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러한 재고는 10년 평균보다 1억 2,000만 배럴, 즉 4% 낮은 수준으로, 거의 2년 만에 가장 큰 석유 부족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세계 경제는 부진을 크게 벗지 못하고 에너지 소비량은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물가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주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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